상습 도박 승리…대밥 '카지노칩 징수 대상 아니다' 05.26 23:40
대법원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했지만, 카지노 칩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.
대법원(루텍 대법원장)은 지난 26일 외환법 위반 및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빅토리 사건 피고인과 검사들의 상고를 기각했다. 상습도박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카지노에서 빌린 추가도박칩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하급법원의 판결이 확정됐다.
승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약 22억원의 내기를 낸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.